“입만 열면 거짓말이네..” 출신, 학력, 나이, 이름 심지어 결혼 여부까지 모두 속이고도 아직도 잘나가는 탑급 여배우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30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지아.

갸냘픈 외모와 어딘가 풍겨오는 신비로운 분위기, 그리고 반전의 연기력 덕분에 이지아는 44세가 된 현재까지도 각종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이지아는 처음부터 대형 드라마의 주연, 그것도 톱스타 배용준의 상대역을 맡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정작 그녀의 과거사는 아무것도 알려진 게 없어 외계인이라는 설까지 돌았는데요.

오늘은 유명한 여배우임에도 실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 이지아에게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어마어마한 친일파 집안의 후손 여배우




현재 이지아는 원래 성씨를 따라 이름을 김지아로 변경하여 활동중인데요.

이지아의 친할아버지 김순흥은 친일파 중에서도 극 친일파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순흥은 지금으로 치면 준 재벌의 자산가로 과거 서울 시내 180평이 넘는 집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김순흥은 이 돈을 일본군을 위해 갖다 바쳤습니다.

종로경찰서에 국방헌금 1만 원을 헌납하는가 하면 여러 국방 단체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죠.

독립군 때려잡으라고 현 시세로 10억이 넘는 돈을 일본에 기부한 셈인데요.

그 정도가 얼마나 지나쳤는지 김구의 숙청 대상 1호였다고 합니다.

물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손이라는 게 이지아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명문가 집안 출신이다.’, ‘할아버지가 부자였기에 해외로 유학을 갔다오고 풍족하게 살았다.’는 등의 언플은 상당히 듣기 거북한 것이 사실인데요.

심지어 김순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를 ‘육영 사업에 힘쓴 재력가’라고 이미지 세탁을 한 기사까지 있죠.




또한 이지아의 사촌동생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그냥 세금 좀 많이 내면 친일이냐, 자신의 할아버지는 나쁜 친일파가 아니었고 시대의 희생자였을 뿐.’이라며 망언을 해 또 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순흥은 단순히 세금을 낸 정도가 아니라 자발적인 기부금을 턱턱 내놨고 독립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자금도 지원했으며,

강제 징병이 실시된 이후로는 징병제를 찬성하는 성명을 내놓고 일본 패망 직후에 한국민주당의 발기인으로 참석해 자신의 친일 행적을 세탁까지 한 인물입니다.

정말 당당했다면 블로그에 올린 이지아-친일파 관련 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지아는 본인 말마따나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배우가 된 뒤 최근에는 30억짜리 청담 오피스텔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주작이 습관인 여배우

극성 친일파를 개념 재력가로 언플한 것은 사실 두 번째였습니다.

어느 날 인터넷에는 로마에서 우연히 이지아를 만났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게시자는 이지아가 너무 예쁘고 친절하고 사인도 받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그런데 사진이 수상했습니다.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이라기에는 화보처럼 완벽했죠.

팬을 가장한 자작 마케팅이냐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해당 게시글의 ip가 실제 소속사 주소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주작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지아는 학력 위조설이 불거진 적도 있죠.

그녀의 프로필에는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교에 그래픽 디자이너과를 전공했다고 나와 있는데 사실 재학한 적 없다는 주장이 제기된 겁니다.




심지어 대학교 측도 이 씨 성의 한국인이 진학한 적은 없다고 못을 박았는데요.

사실 이지아의 본래 성씨는 김씨 이기에 이같은 착오가 발생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지아는 명확한 해명보다는 “워낙 좋은 환경에서 시작해서 사람들이 날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자기애적 마인드를 보여주더니 “성격상 제 자신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의혹을 덮어버렸습니다.

나이도, 얼굴도, 이름도 모두 바꾼 여배우




알고 보니 이지아에게 본명이 따로 있었습니다.

대중에 알려진 이지아 1981년생이라는 사실은 모두 가짜였죠.

원래 이름은 김상은 1978년생이라고 하는데요.

의문스럽게도 이름을 두 번이나 바꿔 현재 활동명은 김지아가 됐습니다.

이지아는 여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얼굴 변화가 심한데요.

본인은 “내가 정말 고친 것 같냐”며 억울해하더니 “나는 참 혹독한 시선을 받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죠.

성형설에 대한 해명으로는 “코는 넣었다 뺐다”, “얼굴에 cg 처리에서 성형 한 것처럼 보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지아는 2015년, “이지아 복근 성형으로 가능하다?”는 글에 본인의 사진이 무단 사용됐다며 고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의 직업적 특성을 감안해 초상권 침해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과 함께 소송은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서태지와 정우성을 모두 울린 여배우




사실 이지아가 모든 과거를 닫아버린 데에는 진짜 이유가 있죠.

그녀가 무려 서태지와 비밀 결혼을 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이지아가 서태지와 비밀 결혼을 했다가 이혼 후 50억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교제도 아니고 결혼했다가 이혼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에 전국을 뒤흔들었던 이지아와 서태지의 스캔들.

이지아는 이후 한 토크쇼에 출연해 “서태지와 결혼으로 7년간 가족과 연락을 끊었다.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산 건 서태지가 원했기 때문”이라며, 본인을 어린 나이에 유명 가수의 꼬드김에 넘어가 숨어 지내야만 했던 가련한 여주인공으로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결혼 시기를 불분명하게 얘기함으로써 서태지는 미성년자를 만난 희대의 쓰레기가 될 뻔했죠.

하지만 서태지의 반박으로 사건의 진실은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이지아가 서태지를 처음 만난 건 1993년 16살일 때였지만 결혼은 법적 성인이 된 후 이뤄졌습니다.

게다가 서태지를 소개시켜준 사람도 친언니, 결혼 증인을 서준 사람도 친언니였으므로 가족들에게 결혼을 숨겼다는 얘기는 말이 되지 않죠.

서태지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전역을 여행하고 가족 지인들이 초대해 모임을 갖는 등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지아는 이러한 반박에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물론 진짜 불쌍한 사람은 따로 있죠. 바로 정우성입니다.

서태지 이지아의 이혼 소송이 있기 한 달 전 정우성과 이지아가 열애를 인정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이지아가 정우성을 속였다는 여론이 빗발치던 차, 정우성은 “그 친구가 먼저 이야기해서 알았다”며 “이제 겨우 알아가는 사이인데 누가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겠냐”는 배려를 보여줬죠.

또한 정우성은 “나도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끝까지 이지아를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2011년 6월 9일 짧은 연애 끝에 두 사람은 결별하였습니다.

한편, 점점 여론이 나빠지자 이지아는 돌연 미국행을 택했습니다.

할리우드 프로덕션과 이미 3편의 시나리오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는데, 지금까지 나온 건 단 한 편도 없습니다.

모든 과거는 덮어둔 채 우아한 여배우로 활동 중인 이지아.

만약 반민특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지아는 지금 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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