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없는 집에 제 친구를 불러 관계를..”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20년째 막장 결혼생활 숨겨오다 최근 충격적 실체 폭로된 톱스타 연예인 부부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때 그 곁을 지켜주던 당시 여자친구 김송과 결혼을 해 시험관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평생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는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김송의 행동을 대단하다고 보는 시선들도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김송은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해 “결혼을 약속했던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살아났고, 사랑의 힘으로 강원의 곁을 지키고자 했지만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사는 현실은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천사로 바라보는 프레임에 갇혀 방송에서는 잉꼬 부부인 척 연기했으며 실제로는 남편과 계속 다투며 지옥 같은 나라를 보냈다고 밝혔는데요.

김송은 대체 어떤 일을 겪었던 걸까요.

최근 방송에서 충격적인 폭로 감행한 김송




결혼 전 김송과 열애설이 났을 때도 강원래는 김과의 관계를 끝까지 부인하며 김송과도 2개월간이나 연락을 두절했다고 합니다.

사고 전부터도 김송에게 제멋대로의 모습을 보였던 강원래는 장애인이 된 후에도 인성 논란에 시달렸는데요.

싸이월드 시절 그의 사이 미니홈피에 팬들이 남긴 방명록에 단 댓글을 보면 그 인성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김송은 기독교 tv cbs의 간증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남편도 저와 연애할 때 내가 믿는 건 내 사랑 송이와 돈밖에 없다고 했는데 제대 이후부터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 그리고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기 전까지 7년 내내 바람을 피웠습니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도 제가 지방에 가 있는 동안 저와 친했던 동생을 집으로 불러들여 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몇 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너 때문에 내 인생 포기하고 니 똥 치워주고 살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고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돈을 주지 않아서 분하고 억울해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혼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고 이혼하신 부모님 밑에서 언니와 오빠도 이혼했는데 나마저 가족들에게 이혼의 상처를 안겨줄 수 없었기에 빠져나갈 길이 없어서 매일 이혼과 도피성 죽음만 묵상하며 옥에 갇혀야 했습니다.”

김송과 결혼 전에도 바람을 폈던 것은 물론 장애인이 되고 결혼을 해서도 바람을 피웠다는 건 충격적인 일입니다.

더군다나 그 상대가 김송과 친한 동생이라니, 이쯤 되면 참고 사는 김송이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강원래는 방송 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후에도 논란을 계속 일으켰는데요.

강원래는 지난 2010년 라디오 스타에서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릅니다.

강원래는 dj doc의 이하늘과 함께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하늘과 악연이 있다. 이 하늘의 여자친구인 줄도 몰랐고 그 여성이 먼저 다가왔다 그 여성의 집에서 술 한잔 했는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하더라 tv 위에 여성과 이 하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봤는데 여성은 압구정동에 갔다가 기념 촬영을 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라고 말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김구라조차 이런 얘기 막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선을 넘었다는 반응도 상당했습니다.

이후 이하늘은 이 사건이 일어난 같은 해 7월 발표한 dj doc 새 앨범에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곡을 수록했습니다.




가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는데요.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니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고 다시 상처를 주네. 몇 년이 지나 약해진 니 모습에 괜히 마음이 약해져”라는 내용이 담겨 강원래를 디스한 곡으로 추측되었죠.

이하늘은 나중에 인터뷰에서도 강원래 이야기가 맞다라고 밝히며 강원래에 대한 상처를 표현했습니다.

한 예능에서도 ‘정말 사랑했던 그녀가 바람을 피웠다’고 말한 바 있는 이하늘, 강원래는 친한 동생에게 평생의 상처가 되었던 사건을 방송에서 마치 자신의 무용담처럼 이야기를 한 셈이었죠.

강원래는 라디오 스타에서 그런 일이 있은 후 이하늘과는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하늘은 ‘제대로 된 화해는커녕 강원래가 사고를 당해 약해진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넘어가 준 것뿐’이라고 해당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강원래는 故신해철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에 동조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습니다.

강원래가 한 네티즌이 쓴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단 것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유명인이 생을 마감하면 평소에 관심 없었더라도 당연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고 그것이 설령 모르는 연예인이라도 명복을 빕니다 한마디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더군다나 신해철은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은 건데 당연히 관심이 더 집중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에까지 돌을 던지는 글에 ‘공감 100%’라며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인 강원래에게 한때 대중의 뭇매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원래가 이같이 각종 구설수에 끝없이 휘말리는 동안에도 김송은 묵묵히 강원래의 곁을 지켰는데요.




김송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남편의 엉덩이에 욕창이 4개나 생겨 매일 약을 발라주고 있다”며 “남편의 무감각해진 감각 신경처럼 남편을 향한 내 마음의 신경도 마비가 된 듯 무뎌져 버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남편은 욕창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소독하고 약을 발라줘야 한다고 내게 다급히 말하고 표정으로 그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이 드러나는데 난 너무하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러면서 “헬스 주차장에서 한숨만 쉬고 있다”며 “선이 아빠 더 신경 쓸게. 소독도 약도 여러 번 바르고 체크할게. 무뎌진 것 미안해”라고 20년이 넘는 병간호에도 되려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만들었죠.

부부 사이의 속내를 알 수는 없지만, 김송의 이런 헌신에 대해 50대 중반을 넘긴 강원래는 이제 제대로 정신을 차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구준엽은 강원래 부부처럼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결혼 생활 역시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견뎌 지금과 같은 행복을 찾게 된 만큼, 앞으로는 구설수나 논란 없이 평안한 앞날만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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