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치심이 느껴져서..” 삭제해 달라 요청한 높은 수위의 노출 장면을 영화에 공개했다고 감독을 고소한 유명 여배우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아니기에 서로 작품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때로는 이런 갈등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요.

여기 과거 출연한 영화를 담당했던 감독과 오랜 기간 갈등을 빚고 있는 유명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개그우먼 출신의 곽현화 입니다. 곽현화는 2000년대 초반 케이블 채널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는데요.

곽현화는 개그맨들과 많은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코미디에 매력을 느껴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고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이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하면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케이블TV에서 리포터를 했던 시절보다 높은 인기를 구사했는데요.

그녀는 배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뛰어난 외모 덕분에 화보와 광고, 영화 및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곽현화는 2012년 배우 하나경과 함께 이수성 감독의 ‘전망 좋은 집’ 이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해당 작품은 장르 특성상 노출이 상당히 많았으나 곽현화는 감독과 상반신 노출은 자신의 동의 없이 공개하지 않기로 협의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약속 때문인지 전망 좋은 집은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 장면이 모두 삭제 된 채로 극장에서 개봉하였는데요.

이후 iptv 및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로 감독판이 발매 되었는데요. 감독판에는 일반판과 다르게 10분 분량의 장면이 추가 되었죠.

문제는 추가된 10분 분량에 일반판에는 없는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장면이 그대로 담겨서 출시 된 것이었죠.

여기에 대해 크게 분노한 곽현화는 감독이 자신과 했던 약속을 져버리고 마음대로 상반신 노출 장면을 공개했다며 소송을 걸었는데요.




그러나 이수성 감독은 영화 촬영 전 이미 노출 장면이 포함되어있는 사전 콘티를 곽현화에게 전달했다고 반박하였죠.

결국 두 사람의 공방은 계속되어 한동안 연예계의 핫이슈로 떠올랐으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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