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최민식 현실판이네..” 사기혐의로 피소당해 해외로 튀더니, 최근 카지노에서 일하다 지명수배까지 받은 유명 배우 충격 근황




최민식의 2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카지노’.

최민식이 연기한 작중 차무식은 한국에서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은 후 필리핀으로 도주해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되는 인물인데요.

그런데 이와 비슷하게도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해외로 도피하더니, 최근 한 카지노에서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진 유명배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카지노’ 현실판 배우의 충격적인 정체와 근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기치고 미국 도피해 카지노에서 알바하는 배우




한때 예능프로그램에서 ‘이글아이’라고 불리며, 열정 가득한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배우 이종수를 기억하시나요?

이종수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 ‘장길산’, ‘연개소문’, ‘이산’, ‘다함께 차차차’, ‘근초고왕’ 등 사극과 일일드라마를 오가며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였는데요.

극에서는 주로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역할을 도맡아 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SBS ‘헤이헤이헤이2’,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특히 SBS ‘X맨’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이글거리는 눈빛을 가졌다는 뜻에서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어 큰 사랑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이종수는 2016년 6월에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활동을 마지막으로 이후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을 알 수 없었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3월, 이종수는 충격적인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돌연 잠적하여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종수의 충격적인 범죄내용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유는 어찌보면 매우 사소한 일 때문이었는데요.

그는 2018년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돈 85만 원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결혼식 당사자인 이종수의 지인은 그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이었죠.

당시 이종수의 소속사가 잠적한 그를 대신해서 돈을 갚고 이후 피해까지 보상하겠다고 나서며 고소는 취하되었고, 이종수는 잠적하다가 고소 직전에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가 나서서 사건을 중재하면서 일이 끝나는 듯 했지만, 이종수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다시 등장했는데요.




이번 피해자는 이종수에게 3천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잠적을 이어가던 이종수는 8일 만에 직접 작성한 메일을 소속사에 보내 해명을 했습니다.

이종수는 자신에게 3천만 원을 빌려준 사람에게 매달 2.3%의 이자와 함께 원금을 1300만 원까지 갚았고, 연체된 적 없이 지금도 계속 갚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종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면서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하였는데요.

그는 글 마무리에 ‘이젠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걱정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 충격적인 근황 공개된 이종수.. 위장결혼 의혹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이종수의 근황은 2018년 6월 한 매체에 의해 다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이종수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의 이종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고객들을 상대하며 일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종수가 카지노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일하며 손님을 응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종수는 이곳에서도 충격적인 범죄를 이어갔는데요.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최근에도 약 16만달러(한화 1억7000만원)를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었죠.

​매체에 따르면 복수의 교민이 이종수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하며, 또한 이종수는 타인 수표를 임의로 사용한 ‘수표 위조죄’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종수는 사기 혐의에 이어서 위장 결혼을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는데요.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결혼하면서 영주권을 취득했으나, 결혼후 2년 만인 2015년에 갑작스럽게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의심한 기자가 이종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여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 결혼 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이종수는 “결혼한 상대방이 저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것 같고, 아직 젊기 때문에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이혼했다”고 위장 결혼 의혹을 부인했다고 하네요.

매체는 이종수는 지인들에게 ‘한국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서글서글한 성품으로 손님들에게 신뢰를 쌓은 후 돈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던 이종수였기에 그의 사기 혐의를 비롯한 잠적 및 다른 의혹들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의 인생의 엔딩이 부디 드라마와 같지 않기 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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