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린게 좋더라..” 온가족 반대 무릅쓰고 엄마뻘 여자와 결혼하더니 결국에는 이혼해 11살 어린여자와 살고있다는 남자연예인 충격 근황




젠틀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한동안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김범수.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석사까지 마친 엘리트 중에 엘리트로 입사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그는 2000년 sbs의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자마자 바로 다음해 한 연상의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범수의 예비신부는 프랑스로 유학까지 다녀온 푸드스타일리스트 겸 디자이너 강모 씨로, 스펙만 보면 언뜻 김범수에게 전혀 부족함이 없는 듯 했지만 둘 사이의 상당한 나이차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은 연상연하 커플이 많이 없었던 시기였기에 여자쪽의 나이가 3살만 많더라도 신기하다는 반응이 나왔었는데요.

당시 강씨는 김범수보다 무려 11살이나 나이가 많았으며, 게다가 강 씨가 딸까지 있는 돌싱녀라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김범수가 너무 아깝다는 반응이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좋은 평판, 거기에 일반적인 엄친아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고스펙을 가진 김범수가 11살이나 많은 애딸린 돌싱녀와 결혼한다니, 당연하게도 가족들의 반대는 극심했고 심지어 김범수의 아버지는 결혼식에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지인 세상의 달갑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 후 8년 여간 잉꼬 부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죠.




그러나 2008년 돌연 성격 차이로 이혼하면서 아기도 갖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결혼 생활에 무언가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2015년 첫 결혼의 실패를 딛고 이번엔 무려 11살 연하의 큐레이터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김범수.

전 부인과 현 부인의 나이 차를 계산해 보면 무려 22살로, 모녀 사이라고 해도 무방한 나이차의 부인들과 각각 결혼생활을 하게 된 셈이죠.

그러나 김범수가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것은 두 부인의 어마어마한 나이차이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김범수는 한창 화제를 모으던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에서 안문숙과 가상 커플로 출연중이었는데요.

김범수-안문숙 커플의 달달한 애정표현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면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시점에 김범수가 11살 연하의 여성과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다는 뜻밖의 기사가 공개되어버립니다.




물론 재혼이라 밝히기 조심스러웠을 수도 있지만 결혼 준비 사실을 전혀 공개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는 점은 김범수가 ‘님과 함께’로 얻은 인기를 의식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담당 pd 역시 ‘나 또한 김범수의 결혼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게 돼 당황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님과함께에서 김범수-안문숙 커플을 응원했던 시청자들 역시 ‘그럼 그동안 안문숙 가지고 장난친 거냐’ ‘다 주작이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이 빗발치게 되었죠.

과열된 비난에 한동안 입을 꾹 닫고 있던 김범수는 시간이 흐른 2016년 한 방송에 출연해 “안문숙과는 철저히 촬영 때만 집중했고 그 이로는 연락을 단 한 번도 한 적 없었다. 현재 부인과 알고 있던 사이긴 했지만 님과 함께 촬영 때는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며” 해명에 나서기에 이릅니다.

안문숙을 사랑했냐는 mc의 짓궂은 질문에는 “카메라 앞에서 2주에 한 번은 사랑했다”며 두루뭉술하게 답변 안김 커플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대못을 박아버렸습니다.




또한 김범수는 11살 많은 전 부인과는 8년의 결혼 생활 동안 자녀도 한 명 없었지만 11살 어린 새 부인과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범수는 2004년에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 지금의 영부인인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취임하여 2015년까지 재직했으며, 현재는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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