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받을 생각 했었죠. “가수 송대관이 전재산을 잃었을때 아무 담보도 없이 10억을 그냥 빌려준 스타 연예인




옛말에 아무리 가까운 지인일수록 절대 돈을 빌려주고 받는 등의 관계는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관계든 사이에 돈이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트러블이 생기고 멀어지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연예계에서도 이러한 돈 때문에 서로를 원망하고 대중들에게 질타까지 받는 사례도 존재하죠. 그러나 반대로 훈훈함을 전한 사례도 있는데요.

바로 배우 김성환과 송대관의 사연입니다. 김성환은 송대관이 힘들때 무려 10억이라는 큰 금액을 아무런 담보 없이 빌려주었다고 하죠.

송대관과 김성환은 과거 젊었던 시절 야간업소에서 행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이후로 자주 어울리며 친해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성격과 취향이 비슷했던 두 사람은 야간업소의 행사를 그만두고서도 자주 만나게 되었고 오랜 시간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었죠.

그렇게 세월이 지나 두 사람은 서로 각자의 분야에서 어느정도 입지를 가지게 되었고 나름 안정적인 연예인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송대관은 무리한 투자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때문에 평생 벌었던 돈을 전부 잃게 되었죠.

게다가 해당 사건은 소송까지 이어지는 긴 싸움이 되어버렸고 결과적으로 송대관은 180억에 달하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됩니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송대관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이런 송대관의 도움에 가장 먼저 응답한 것은 배우 김성환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려 10억의 금액을 빌려준 것이죠.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10억의 금액을 가족도 아닌 지인에게 담보도 없이 빌려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단 돈 천만원에도 가족끼리 연을 끊고 사는 세상에 김성환의 이런 선택은 당연히 송대관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이때문에 송대관은 자신이 살면서 본 사람들 중에 가장 의리있으며 평생 은혜를 갚아야 할 지인으로 항상 김성환을 뽑고 있는데요.

지인이 어려울 때 망설이지 않고 도움을 준 김성환의 의리와 배포에 절로 감탄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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