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은 과거 무려 10년 동안 차 안에서 새우잠을 자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번 모든 재산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은행에서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는 통장을 마주하며 서글프게 울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금액이 대략적으로 계산해봐도 최소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더욱 더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장윤정의 재산을 모두 탕진한 장본인은 다름 아닌 그녀의 어머니와 남동생이었다는 사실이었죠.
이런 아픈 가족사로 인해 장윤정은 최근 모 프로그램에서 가족에게 발등 찍힌 스타 1위에 오르며 한 번 더 그녀의 가족사가 재조명되기도 하였는데요.
현재 남편이 된 도경완은 연애를 했던 시절부터 위와 같은 장윤정의 아픈 가족사를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장윤정 또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도경완에게 반해 믿음을 얻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죠.
도경완의 가족 역시 장윤정의 빚과 가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도 그녀를 품어주었습니다.
도경완의 부모님은 장윤정의 가정사로 괴로워할 때 그녀를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로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장윤정을 맞아준 남편 도경완과 시댁 식구 덕분에 장윤정은 결혼 후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장윤정은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시부모님과 매우 각별한 사이였는데요.
출산을 앞둔 장윤정은 시어머니가 손수 차려주신 음식을 먹고 보살핌을 받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 장윤정은 도경완과 부부싸움 후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새벽에 시어머니에게 전화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한참을 자신의 아들 욕을 들어주더니 “네가 울면 내 가슴이 시려. 윤정아 내가 더 잘할게. 나한테 얘기해”라며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준 시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믿었던 부모에게는 배신당했지만 누구보다 든든하고 좋은 시댁을 얻은 장윤정. 인생의 파도를 심하게 겪은 그녀에게 이제는 밝은 미래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