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스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4 촬영 당시 출연료로 약 9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받았다고 하죠.
덕분에 헐리우드 배우 몸 값 1위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이보다는 적지만 국내 톱스타들도 작품의 출연료로 높은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타 배우들의 경우 드라마 한 편당 1억~2억 사이의 금액을 출연료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국내 여자 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것은 누구일까요?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출연료 1위 여자 배우는 전지현이라고 합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시작되었던 배우 전지현의 인기와 가치는 약 2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지난 2013년 김수현 배우와 호흡을 맞췄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미 회당 출연료 1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연히 이후 후속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자연스럽게 1억 이상의 회당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2021년에 방영했던 지리산에서 국내 여자배우 최초로 회당 2억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바 있는데요.
그녀가 출연한 지리산은 완결은 커녕 몇 편 방영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이 공개 되어 화제가 되었죠.
OTT매체와 다시보기 플랫폼의 발전으로 현재는 TV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드라마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과거와 달리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은 최고 시청률에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물론 시청률이 높게 나오면 좋긴 하겠지만요.
실제로 전지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지리산도 국내에서는 높은 관심을 받지 못했고 시청률은 10.7%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아이치이에 해외 방영권을 200억 원에 판매함으로써 엄청난 이득을 보았죠.
현재 전지현의 바로 밑으로는 송혜교와 이영애가 회당 2억원 대의 출연료를 받으며 비교적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스타배우들의 어마어마한 출연료는 그들이 작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나타내는 좋은 지표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