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 항공’ CF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KBS 드라마 ‘햇빛사냥’ 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보다 먼저 고등학생 시절인 2000년에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것이 지금까지도 전설이 될 정도로 예쁘면서 공부도 잘하는 학생으로 기억에 남아있죠.
그녀가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것은 2004년 개봉된 말죽거리 잔혹사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부터 였는데요.
한가인은 극 중에서 주인공인 권상우과 이정진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으며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에 어울리는 외모를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죠.
이후 많은 작품은 아니었지만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성형하지 않은 자연미인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한가인은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가인과 비슷하게 성형할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한때는 원조강남얼굴 이라고 불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한가인의 남편은 같은 배우인 연정훈인데요. 연정훈은 1978년생으로 배우 연규진의 아들입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4살 차이인데요. 무난한 나이차이입니다. 하지만 한가인이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던 2005년 결혼했는데요.
이때 한가인이 불과 23살 밖에 안되었던터라 연정훈에게는 ‘국민 도둑놈’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가인은 어렸을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여 안정된 가정을 갖는 것이 꿈이었고 성인이 되어도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죠.
당시 배우 김태희와 함께 미인계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며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터라 한가인의 결혼 소식은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특히나 아이와 관련된 루머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결혼한지 9년만에 임신소식을 알렸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을 하게 되었죠.
이후 2015년 임신소식을 알렸으며 2016년 다행히 건강한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3년 뒤에는 둘째인 아들까지 출산하며 4인가족이 되었죠.
한가인은 2012년 엄청난 인기를 구사했던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이후로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과 작품활동에도 다시 박차를 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새 결혼 15년차가 넘었음에도 한 번의 불화와 스캔들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