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가 높은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은 늘 화제가 되곤 하죠. 일반인과 다르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나 상대방의 명예와 재력이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가수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 소식도 과거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기 때문인데요.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6월 교제를 시작, 같은 해 8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류필립은 2009년 ‘sbs 스타사관학교’ 모델 활동을 했으며 그룹 소리얼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었습니다.
가수 미나와 열애설이 나면서 제대로 얼굴을 알렸고 군대 제대 후 2017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하였으나 아쉽게 탈락했죠.
그리고 두 사람은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2020년 임신 준비를 했지만 난자 수가 줄어 시험관 시술 시도조차 못하고 임신 포기 선언을 했습니다.
가수 미나는 남편 류필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한 건 결국 돈이 아닌 사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방송 ‘살림남’에서 오은영은 “미나 보고 대단하다고 느낀 게 있었다”며 “내가 소개팅을 해준 적이 있다. 유산 상속을 받은 한 100억대 자산가였다”고 밝혔습니다.
미나는 여기에 대해 능력이 출중하고 돈이 많은 사람들을 다양하게 소개 받은 것은 맞지만 마음이 맞지 않아 거절하였다고 말하였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만난 류필립에게 같은 종류의 외로움을 느꼈고 공감이 되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미나는 항상 류필립에게 100억을 포기하고 왔으니 본인에게 잘 해야 한다고 습관처럼 농담을 던진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발표 이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2019년에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였는데요.
현재 두 사람 채널의 구독자는 약 5만으로 비교적 자주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이 차이때문에 결혼 당시부터 악플에 시달려야 했던 류필립과 미나, 이제는 5년차가 넘어가는 애틋한 부부로 자리잡았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