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연예인, 톱스타들의 천문학적인 수익은 가끔 일반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곤 합니다.
특히 요 몇 년간 급상승했던 부동산으로 인하여 울고 웃었던 연예인들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현재 부동산 투자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비 김태희 부부는 과거부터 연예계에 소문난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유명했습니다.
비는 약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2021년 약 495억원에 매각하며 약 300억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게다가 방송에 나왔던 이태원의 100평형 고급주택의 경우 53억원에 매입해 2021년 85억 원에 매각하여 32억의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김태희 역시 약 132억원에 매입한 건물을 약 203억원에 매각하며 약 71억의 시세차익을 거둔바 있는데요.
최근 매각 추진설이 돈 서울 서초동 삼영빌딩의 경우 2021년 6월 약 920억원에 공동 매입한 건물로, 각종 병원과 한의원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이며 건물 가격에 비해 임대 수익률은 낮지만 시세 상승폭이 높아 차익형 부동산으로 꼽히는데요.
비가 이 건물 지분의 60%를,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이 가지고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540억원으로,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받은 금액은 45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요.
비는 매입 1년 만인 지난달 1400억원에 이 건물 매각을 검토했는데요. 만약 450억 대출이 기정사실이라면 월마다 납입하는 대출이자만 9~10억에 달합니다.
대지면적 기준 3.3㎡당 9억원, 연면적 기준 1억5000만원으로, 대지면적 기준 3.3㎡당 9억원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으로는 최고 수준인데요.

지하철 2호선과 신사역까지 연장된 신분당선이 가까워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거래 성사시 액면적으로 약 500억 원의 시세차익이 날 것이지만, 요즘과 같은 고금리에 바로 재매각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양도세 등의 비용 부담으로 건물 매각 후 같은 수준의 건물 매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