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과거에는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선배가 후배를 막 대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쳐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때는 대한민국 코미디를 주름 잡았지만 잘못된 행동과 인성으로 더이상 볼 수 없는 이남자를 알아보겠습니다.
개그맨 양원경
양원경은 과거 199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에서 김용만과 콤비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당시 그의 경쟁자는 김국진, 유재석, 남희석, 박수홍 등 내노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었는데요.

데뷔 후, 김용만은 인터뷰에서 그들이 한 개그는 거의 양원경이 직접 도맡아서 짠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양원경의 개그맨으로서 능력은 엄청났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양원경은 당시 최고의 인기 코너였던 봉숭아 학당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뛰어난 능력에도 몰락한 양원경
그러나 개그맨 양원경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지금은 넘사벽이 되어버린 유재석은 물론이고 동기였던 김국진, 남희석 등도 꾸준히 tv에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공채 동기들이 적어도 간간히 지상파의 얼굴을 비추는 반면 혼자서만 유일하게 지상파에 못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양원경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kbs 희극인실 똥군기의 끝판왕으로 불릴만큼 평판이 나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논란이 되었던 유재석 구타 사건
과거 2009년 7월,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한 남희석은 신인 시절, 다들 짜장면을 먹는데 유재석만 짬뽕을 시켰다는 이유로 양원경이 유재석의 뺨을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출연했던 양원경은 이 발언을 인정하였고 별것 아닌 이유로 구타를 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이후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는 당사자인 유재석을 앞에 두고 ‘그런 사실이 없다’ 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그때 ‘자신이 때렸기때문에 박명수고 유재석이고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다’ 는 발언은 네티즌의 거센 분노를 샀는데요.
현재 양원경의 근황은?
위 사건 이후로 양원경은 방송계에서 급격하게 출연량이 줄기 시작했고 결국 2014년 비타민을 끝으로 더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재기를 꿈꾸었으나 댓글에는 아직도 유재석을 왜 때렸냐는 글만 보일 뿐, 긍정적인 반응은 없는 편인데요.
이를 두고 많은 국민들은 인과 응보라며, 자신이 한 대로 돌려받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