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석구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멜로가 체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디피’, ‘나의 해방 일지’, 영화 ‘범죄도시 2’에 출연,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이죠.

그런데 손석구는 1983년생 한국 나이로는 올해 40살로 다른 배우들보다는 비교적 늦게 데뷔한 배우라 할 수 있어 사람들은 왜 그가 늦은 나이에 이름을 알리게 됐는지 궁금해했는데요.
그런 그에게 반전 과거가 있었습니다.
데뷔 후 조폭 전문 배우로 활동한 손석구
그는 2014년 마담뺑덕이라는 영화에서 단역으로 데뷔하면서 올해 9년차 배우입니다.
실제 키는 178cm에 73kg이지만 실제 체격보다 덩치가 훨씬 커 보이고 눈빛이 매섭기 때문에 예비작에서도 조폭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근 범죄도시에서 또다시 악역을 맡으면서 초심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2020년까지는 네이버 프로필에 프로필 사진이 아니라 여권 사진이 등록되어 있었는데 범인 몽타주처럼 생겼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본인 스스로는 엄청나게 만족하는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심상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낸 손석구
어린 시절 대전에서 태어나 전민중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고 미국으로 유학길을 떠나게 됩니다.
유학 시절 특별한 영어 이름은 없었고 그냥 손석구 본명을 사용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유학 생활을 했지만 한국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기 위해 들어왔으며 이라크 자이툰 부대로 지원해서 파병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사실 이때 파병 지원 경쟁률이 엄청났으며 손석구는 당시 파병 선발이 그 어떤 신인 배우 오디션보다 치열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생활을 하던 중 다른 일을 하고 싶었던 손석구는 꿈이었던 다큐 감독을 포기하고 캐나다로 돌아가서 농구 선수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던 중에 연기를 접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배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다수의 영화의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던 그는 2019년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통해 인지도가 오르게 되었고 이후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기 시작합니다.
이후 넷플릭스 ‘디피’를 통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으며, 2022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1269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됩니다.
연기를 취미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나가는 사업가로 알려진 손석구
손석구는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일을 병행 투잡을 뛰고 있었는데,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바로 한 기업의 대표이사 즉 ceo입니다.
손석구가 대표이사로 자리하고 있던 업체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gomt였는데요.
이 업체는 2016년도 55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정도였다고 하죠.

최근까지도 회사 사이트에는 대표 인사말과 함께 손석구의 이름이 떡하니 적혀있습니다.
현재는 배우 활동에 몰두하고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대주주로서만 회사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손석구는 디즈니에서 제작한 ‘카지노’라는 드라마에 출연 중이며 배우 김윤석, 배두나와 함께 ‘바이러스’라는 영화에도 출연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손석구는 이미 넷플릭스에서도 크게 성공했기 때문에 이후 작품들은 좀 더 세계적인 플랫폼과 함께 할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늦게 데뷔한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손석구 배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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