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내 집 장만에 성공한 30대 남성이 인테리어 공사 중 수상한 물건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석고보드 벽을 뜯어내자 나타난 물건의 정체에 남성은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는데요.
이 글을 본 사람들 역시 그에게 집을 당장 파는 게 좋겠다며 조언했습니다.
과연 이 집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지난 17일 영국의 한 일간지에서는 새로 이사간 집 벽장 속에서 무시무시한 내용의 쪽지와 오래된 봉제 인형을 발견한 32세 남성 조나단 루이스(Jonathan Lewis)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얼마 전 드디어 생에 처음으로 내 집 장만에 성공하게 된 조나단.
그는 이사 전 집 점검을 하던 도중 계단 아래 석고보드로 덮인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요.

조나단은 “전 주인이 냉장고를 놓았던 자리에 빠져 나온 전선을 정리하다 석고보드를 살짝 두드려 봤다. 석고 보드 속에 공간이 있어 구멍을 뚫어보니 웬 인형이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숨겨진 공간 속에서는 정체 모를 오래된 인형과 쪽지 한 통이 발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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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쪽지 내용이 매우 섬뜩합니다.
쪽지의 첫 줄은 “이 집에 새로 이사 온 주인님께. 날 다시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시작됐습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게도 “내 이름은 에밀리. 나의 원래 주인은 이 집에 1961년에 살았다. 나는 주인 가족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침내 그들을 모두 죽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인형을 발견했을 당시 조나단은 섬뜩함을 느꼈지만 이내 누군가 장난친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사 간 집에 저런 저주 인형이 있는 게 너무 섬뜩하다”, “당장 집을 다시 팔아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악에 깃든 인형 때문에 불행을 겪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었죠.
저주에 깃든 인형을 다룬 공포 영화 ‘애나벨’ 역시 실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조던의 집에 있는 인형이 마치 영화 ‘애나벨’ 속 인형 같다며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던은 “누군가 장난을 친 것 같다. 나는 이 집을 팔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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