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 멤버중 하나였는데..” 걸그룹 탈퇴하고 3년만에 월수익 1억찍고 다닌다는 여자 아이돌
1990년 3월 6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태어난 초아는 왠지 초아라는 이름이 예명일 것만 같으나 실명 또한 박초아입니다.
aoa 활동 당시 팀 내에서 맏언니이자 메인보컬 맡았었는데요.
사실 초아의 활약상이 대단했기 때문에 리더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룹의 리더 자리를 맡은 적은 사실 없었다고 합니다.
워낙 성숙하고 좋은 인품을 가지고 성실함과 노력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초아는 열심히 살았는데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며 생활비를 직접 벌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꿨으나 대학 진학 당시 안정적인 직업을 낫지 않겠느냐 하는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항공경영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초아는 오디션을 보러 다녔었죠.
단박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승승장구 길을 걸었을 것만 같으나 사실은 sm의 오디션에도 수없이 떨어지고 jyp오디션에서도 떨어졌었죠.
그렇게 어렵게 굿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나 싶었으나 굿 엔터테인먼트가 망하게 되고 이후 통신사에서 iptv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너무 잘한 덕에 최우수 사원까지 찍고 월급 500만 원 이상을 벌었을 정도로 굉장히 성실하게 열심히 일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굿 엔터테인먼트에서 알고 지냈던 주니엘의 소개를 받아 fnc의 오디션을 합격하였고 그렇게 초아는 fc의 연습생이 되어 aoa로 데뷔하게 되었죠.
수많은 어려움들과 힘든 과정들 속에서 꿋꿋하게 버텨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한 초아는 가수가 되어서도 엄청난 연습 벌레라는 소리를 정도로 매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무대에서 실수를 했을 때에는 3일 연속으로 잠을 못 잘 정도로 무대에 대한 프로페셔널한 태도가 이는 사람이 바로 초아였습니다.
특히 네 가지 쇼에서 보컬 트레이너 박채원은 화장실에서도 노래 연습을 하는 사람을 살면서 딱 두 명 본 적이 있었는데 한 명이 휘성이고 한 명이 초아다라고 말 자타공인 연습 발레의 노력파 멤버였던 초아였는데요.
aoa 인지도가 낮던 시절에도 팬이 아닌 머글들이 aoa 멤버는 다 몰라도 초아는 ‘금발 단발머리 걔?’ 하고 알 정도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초아는 마리텔과 각종 예능들도 섭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활약상을 펼쳤으나 2017년 6월 20일 sns를 통해 탈퇴를 선언하게 되고 2월 30일에는 결국 fnc와 협의하여 aoa를 정식으로 탈퇴하게 되었죠.
사유는 바로 우울증과 불면증 이었다고 하는데요.
탈퇴 시점으로부터 2년 전 불면증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약도 처방받아 먹어봤고 스케줄도 줄여봤었지만 피곤해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활동 중단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아의 탈퇴설이 나오게 됨과 동시에 열애설이 함께 터져서 결혼하기 위해서 탈퇴하는 것 아니냐 하는 추측성 루머들까지 많이 돌았었는데요.
초아는 결혼이나 ‘연애 때문에 탈퇴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루머다. ‘라고 몇 번이고 강력하게 대응하여 말하였으나 스포츠 서울에서는 초아의 개인적인 사진을 터뜨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 때문에 생겨난 많은 구설수들 때문에 초아는 힘든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aoa 탈퇴 이후 휴식기의 시간을 가지며 지내던 초아는 ‘2020년 8월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이후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재는 aoa시절보다 훨씬 더 높은 인지도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초아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43만 명이며 예상수익은 월 1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수익이 합쳐지면 오히려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말해도 무리가 아닌 수준입니다.
오랜 고생끝에 드디어 빛을 보고 있는 가수 초아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