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이들 주려고 선물 주문했는데..” 주문 확인한 쇼핑몰 사장님이 돌연 결제 취소해버린 이유

지난 25일 충남 금산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졸음운전을 하다 초등생 5명을 차로 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2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나머지 2명은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서 지내는 아동들로 1km 떨어진 학교로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하다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공개된 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CCTV에는 차에 치인 학생이 비틀거리면서도 의식을 잃은 친구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그런데 운전자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20대 유학생으로, 책임보험 한도가 기본 금액인 2000만원에 불과해 피해 아동들이 병원비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향림원 측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만 병원비 300만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들은 주로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아 입소했기 때문에 부모의 금전적인 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양육원 아이들 교통사고에 달린 기부글 10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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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이 알려지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향림원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뻗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27일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온 이후 지금까지 1000여개의 기부 동참 인증글이 이어졌는데요.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또 다른 기부를 불러 온 일화가 공개되어 연이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향림원 기부 결제 취소한 사장님의 문자.. 이유는?

글쓴이 A씨는 “저도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데, 기부금은 이미 많은 분이 보내주신 것 같아 간식으로 보냈다”며 “그런데 조금 전에 결제 취소 문자 한 통이 와서 확인해봤다”고 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가게 사장님이 보낸 장문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사장님은 “주문은 취소하나 정상 출고되니 안심하라”며 “저희 쇼핑몰은 원래 보육원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첫 주문을 할 경우 주문 취소를 하고 그냥 보내드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간식을 받을 곳의 주소가 향림원인 것을 확인한 사장님이 결제를 취소한 후 돈을 받지 않은 채 물건을 보내겠다는 뜻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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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장님은 “최근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 소식을 접했다. 아이들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낯선 삼촌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 생각하고 마음 편히 받아 달라”며 “주문 취소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며 귀한 일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후 추가 글에서 “조금 전에 사장님이 출고 문자 주셨다. 제가 시킨 것 이외에 향림원 직원들 드실 커피와 물품 더 넣어서 보내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 속 상자에는 간식들과 커피, 편백 조각 등이 들어있었는데요, 앞서 쇼핑몰 사장님은 “편백나무가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데, 사고로 놀랐을 아이들의 마음 달램을 위해 함께 보내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한편 자신을 향림원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B씨는 28일 해당 커뮤니티에 “향림원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모아주신 성금이 너무도 크고 귀해 그저 감사, 또 감사한 마음”이라며 “목표한 것 이상으로 성금이 모금되어 의료비는 충분히 이루어질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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