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만 활동하던 과거의 환경과 달리 계속되는 한류 열풍으로 연예인들의 활동 범위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게다가 한류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들의 경우 엄청난 액수의 출연료를 비롯한 각종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죠.
위와 같은 영향을 받아 최근 모든 배우들을 제치고 겨우 30대에 출연료 1위를 찍은 배우가 있는데요.

장동건, 원빈같은 정통 조각 미남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민호. 올해로 35세가 된 배우 이민호는 특히 해외에서 인기가 상당하다고 알려져있죠.
특히 그가 최근 중국에서 제안받은 어마어마한 개런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스타 이민호의 억소리 나는 몸값과 그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일이 국경일 수준?”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해외에서의 이민호 입지
한순간에 정상에 올라선 반짝스타 인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는 아역부터 시작하여 벌써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베테랑 배우인데요.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에서 단역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박보영과 ‘비밀의 교정’, 문채원과는 ‘달려라 고등어’ 등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습니다.

그러던 중 그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드라마를 만나게 되는데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을 맡은 이민호는 특유의 소라빵 머리로 시청률 대박을 치게되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떠오르는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합니다.

드라마 캐릭터의 인기가 상당해서 대부분의 예능, 코미디 프로에서 특유의 소라빵머리를 하고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명씩은 꼭 있을 정도였는데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아시아 3국의 꽃보다 남자 캐스팅 중에서 일본인들이 꼽은 원작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듣기도 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습니다.
이 드라마로 이민호는 5년간의 무명 세월을 마감하고 톱스타가 되는데요, 그야말로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해외 최정상 스타로 만들어 준 드라마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민호를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만든 드라마의 정체는 바로 SBS 드라마 ‘시티헌터(2011)’입니다.
드라마 ‘시티헌터’는 특히 “이민호의, 이민호에 의한, 이민호를 위한 드라마”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이 인기로 이민호는 중국에서 거의 신드롬 수준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필리핀에서는 비욘세나 머라이어 캐리와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보다도 더 많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또한 ‘시티헌터’의 후속작인 ‘상속자들’ 역시 연속으로 해외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주인공인 이민호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이민호는 외국인 출연이 힘들다는 중국 CCTV의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섭외되었고, 그가 얼굴을 비추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무려 7억명의 시청자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이후 전지현과 함께 한 ‘푸른 바다의 전설’과 ‘더 킹’ 모두 해외에서 히트를 시키며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한류스타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나와 나이지리아에서는 이민호 신드롬이 사회적 현상으로 까지 부상하며 국민 사위 반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그의 생일날에는 주로 유럽축구관련 검색어로 가득찬 나이지리아 구글 일간 검색어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실제로 그는 국민 사위, 정신적 남편등으로 불리며 2022년 가장 인기있는 남자 해외 연예인에 뽑힐 정도라는데요,
저스틴 비버, 메시 등의 엄청난 인지도의 세계 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송중기, 현빈이 울고 갈 정도..” 충격적인 이민호 몸값은?
이렇게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다보니 그의 몸값은 한류스타들 중에서도 단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와 이종석, 지창욱이 올해 출연료 3억원을 받고 작품에 출연한 반면, 이민호는 회당 3억원에 추가로 인센티브까지 받는다고 하죠.
16부작 드라마를 촬영하면 수익이 50억원이 넘는 것입니다.

게다가 작품 활동을 통한 수익 이외에도 각종 광고나 행사에서 벌어들이는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최근 중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15분동안 참여하는 조건으로 그가 받은 돈은 무려 9억원이었습니다.

이민호가 처음 데뷔 당시 받은 모델 출연료가 약 3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몇 년 사이 자신의 몸값을 3000배로 불린 셈입니다.
그가 이토록 비싼 몸값을 자랑하게 된 데에는 작품을 고르는 특유의 선구안이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민호는 항상 신중하게 자신의 작품을 고르면서도 늘 같은 역할만 고집하기보다는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을 해왔습니다.
또한 무명 시절부터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덕분에 대표작인 꽃보다 남자의 최고 시청률은 35%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그 이후로 맡은 주연작들 역시 모두 평균 10%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다고 하죠.
작년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000만명을 넘어 한국 남자배우 중에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졌다는 이민호는 이미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리즈 ‘파친코’는 미국 유력 일간지 소속 영화평론가가 뽑은 ‘2022 최고의 TV 드라마’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현재 그는 전 시즌에서 함께 호흡했던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캐나다와 일본 등지에서 시즌2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과 호흡으로 화제가 된 우주로맨틱 코미디 ‘별들에게 물어봐’도 베일을 벗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하네요.
해당 사이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