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필름 값 물어내던가?” 몸매가 성숙하다는 이유로 겨우 15살 나이에 전신 노출을 어쩔 수 없이 촬영했던 유명 여배우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불과 20여년 전 과거만 해도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의 말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이때문에 배우나 스태프들이 불합리한 일을 겪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여기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겨우 15살의 나이에 전신 노출을 감행해야했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배우 이상아인데요.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에 출연하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배우 이상아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1994년 MBC 마지막 승부인데요.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등과 함께 주요 배역을 맡으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학 농구를 테마로 했던 이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후 한국에서 수많은 농구 스타들이 등장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이상아는 마지막 승부로 스타가 되기 전까지 어린 나이부터 고된 연예계 생활을 견뎌야만 했는데요.

바로 15살의 어린 나이로 영화에 출연하며 전신 노출을 감행해야 했던 사연이 대표적입니다.

이상아는 이미 1980년대부터 CF만 150편을 찍는 등 책받침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였습니다.

그녀는 1986년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에 김지미 아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상아는 중학교 2학년이었죠.

이상아는 이 작품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대본조차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 힘든 지문만 있었다고 하죠.

뒤늦게 촬영장에서 수위가 높은 촬영 장면을 확인하게 되자 이상아는 깜짝 놀라 거절하였는데요.

그러나 작품의 감독은 이미 촬영이 결정된 일이며 여기까지 찍었는데 이제와서 못 한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이상아를 나무랐습니다.

게다가 돈 많으면 작품을 찍으면서 소모 되었던 필름 값을 전부 배상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하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이상아는 이런 상황들이 너무 무서워 그저 감독의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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