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인 동안 배우로는 장나라, 김희선, 김사랑 등이 있죠. 이들은 모두 실제 나이보다 최소 10살이상은 어려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와는 반대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이는 노안을 가져 어느 현장을 가도 처음에 선배 대우를 받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현재 대배우라 불리는 황정민, 송강호 등도 자신들보다 10살이나 어린 이 사람을 처음 봤을때 선배로 착각했다는 것이죠.
그는 바로 2022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하정우와 함께 홍어사업을 하는 친구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현봉식인데요.
현봉식은 1984년생으로 올해로 40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180CM, 85KG라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으로 뒤늦게 데뷔한 늦깍이 신인이죠. 현봉식은 서비스직으로 근무하는 도중 우연히 접한 연기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 연기로 밥 벌어 먹고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하던 일을 그만 두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오디션에 참가하였지만 항상 들려오는 이야기는 ‘네 주제에’, ‘네 얼굴에’, ‘네 나이에’ 라는 말이었지만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죠.
연기 스터디까지 참여하며 노력했던 현봉식은 영화 해적에서 드디어 오디션에 합격하였고 그렇게 배우의 길이 열리게 되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노안이었던 그는 어느 현장을 가더라도 젊은 배우들이 먼저 선배님이라 부르면서 인사를 건넸다고 하죠.
배우 오대환은 촬영현장에서 처음 현봉식을 마주하고 ‘저 분은 연극계에 오래 있던 선배님이다’ 라고 생각되어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잠시 후, 현봉식이 자신이 동생이라고 밝혔음에도 믿지 못했고 주민등록증까지 보고 나서야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배우 유연석 또한 수리남을 찍으면서 현봉식과 동갑인 것을 알게 되어 친구가 되기로 했는데 막상 얼굴을 보면 반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제는 씬스틸러가 되어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현봉식 배우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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