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에는 각종 매체들을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숨기지 못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함께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잉꼬부부들이 있습니다.
최수종♡하희라, 소이현♡인교진, 션♡정혜영 등이 그러한데요.

그런데 너무 넘치는 사랑 때문인지 남들 다 하는 부부싸움 한번에 경찰까지 출동시킨 연예인 부부가 있는데요.
이들은 바로 결혼 10년차임에도 스킨십이 가장 많은 연예인 커플로 선정된 김승우-김남주 부부입니다.
오늘은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결혼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과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우의 첫 번째 결혼과 충격적인 이혼 사유
아시다시피 김승우는 김남주와 만나기 전, 이미연과 첫번째 결혼을 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것은 지난 1995년으로, 당시 이미연이 톱스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것에 비해 김승우는 갓 연예계에 데뷔한 신인배우에 불과했죠.

톱스타와 무명 배우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발표되자 일각에서는 김승우가 이미연의 유명세를 이용하고자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저딴 남자 왜 만났냐’, ‘기둥서방이다’ 등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혼은 안타깝게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데요.
지난 2000년, 두 사람은 불과 6년만에 돌연 이혼을 발표하여 또 한번 수많은 의혹들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사유를 단순 성격차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자회견에서 이미연은 “생활 방식과 일하는 방식 그리고 성격상 차이가 둘을 힘들게 해왔다”면서 “더 이상 둘 모두가 힘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아 이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합의 이혼이었음에도 불구, 김승우는 미안하다며 이미연에게 전 재산을 위자료로 넘기는 아주 놀라운 행동을 하였는데요.
이때문에 이혼 뒤 김승우 이미연의 이혼 사유가 바로 김승우의 외도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게 되었죠..

이 때 김승우 씨의 외도 상대로 지목 된 것은 배우 김하늘이었으며, 이는 당시 뉴스로 보도되기까지합니다.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이미연과 황신혜가 미용실에서 김하늘과 머리채를 잡고 싸운 뒤 김승우와 이혼했다는 믿지 못할 루머가 폭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여배우 간의 다툼을 한 기자가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필이면..?”이미연의 절친과 재혼한 김승우
김승우 씨는 각종 소문으로 고충을 겪으면서 배우 활동을 지속해 나갑니다.
그러다 2003년 겨울 김승우 씨는 드라마 로즈마리에서 유호정과 부부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 때 유호정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 김남주를 만나게 되죠.
한번의 아픔을 간직한 김승우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김남주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전 김승우는 이미연에게 찾아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축복해달라”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미연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습니다.

김승우에게는 ‘전처를 버린 남자’ 김남주 씨에게는 ‘친구 남자랑 결혼한 여자’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것이죠.
2년간 두 사람 모두에게 일이 들어오지 않았으며, 고심 끝에 김승우는 김남주와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할 계획까지 세웠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뜻밖에 김남주 씨의 내조의 여왕이 대박 나고 김승우 씨가 아이리스로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한국에 머물게 됐습니다.
최근 김승우가 김남주를 실종신고 한 충격적인 이유
시련을 이겨낸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잉꼬 부부로 거듭납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스킨십이 가장 많은 커플로 꼽히곤 하는데, 최근 웃지 못할 헤프닝으로 불화설이 돈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김승우가 김남주를 경찰에 실종 신고까지 하며 찾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된것인데요.

실상은 김남주가 헤어디자이너 및 소속사 지인들과 호텔에서 놀고 있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고 이를 모르고 놀던 중 갑자기 호텔방으로 경찰이 출동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연락이 안 되자 김승우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이었죠.
이 사건으로 많은 추측과 구설수에도 올랐었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부부동반 모임을 하며 아주 잘 사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방송에 얼굴을 잘 보이지 않는 김승우 씨는 2016년부터 직접 메가폰을 잡고 독립영화 3편을 연달아 공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세 편 모두 사랑 이야기로 김남주 씨가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한편 2012년부터 무려 6년간 육아에 집중했던 김남주 씨는 2018년 미스티로 복귀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성공적인 복귀 행보를 내디뎠죠
그리고 지금 4년째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한참 엄마 손이 필요한 두 자녀 김나희와 김찬희를 케어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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