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유명 연예인이 과거 가짜 결혼식을 올렸단 사실을 토크쇼에서 이야기 하면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이혼을 한 이력이 있고, 결혼생활 내내 행했던 막장에 가까운 일들이 알려지며 대중에게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못한데요.
게다가 이혼한 뒤에도 공식 석상에서 전 아내에 대한 발언을 서슴치 않게 하면서 항상 논란이 되고 있었죠.

결국 윤여정과 이혼 후 두번째 부인을 얻게 된 조영남.
두번째 부인과도 얼마 못가 헤어졌지만, 헤어진 뒤 가짜 결혼식을 올려 축의금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악의 남편상 조영남
조영남이 배우 윤여정과 오래전 이혼하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사실은 이미 유명하죠.
두 사람은 1975년 결혼해서 두 아들을 낳았다가 1987년 이혼했는데, 조영남은 윤여정 앞에서 대놓고 ‘윤여정이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다’고 하는 등 막장스런 결혼 생활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이 신혼시절 생활고에 시달릴 때에도 조영남은 돈을 벌어오기는 커녕 여자들과 놀러나 다녔다고 하며, 바람핀 걸 들켰을 때에도 적반하장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내연녀와 함께 살자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이혼할 때에도 재산이 많았으면서 위자료로는 겨우 5천만원만 줬다고 하여 대중의 질타를 받았죠.
우여곡절 끝에 윤여정과 이혼한 조영남은 곧바로 두번째 부인 백은실 씨를 만났습니다.
조영남은 백은실 씨와 재혼한 뒤 딸 조은지를 입양했으나, 현재는 그와도 이혼한 상태인데요.
최근 방송에서 백은실과 이혼 후 가짜 결혼식을 올렸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먼저 조영남은 가짜 결혼식 논란에 대해 “퍼포먼스라고 있다. 행위 미술. 난 행위 미술로 결혼식 퍼포먼스를 한 거다. 이미 헤어진 둘째 부인에게 전화하니까 수락을 했다. 근데 기자들이 행위 미술을 이해를 못 했다. 그래서 그냥 결혼식이 되어버린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진행한 퍼포먼스에선 결혼식처럼 친척과 지인이 하객으로 참석하고, 축의금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김구라가 “이혼을 두 번을 한 마당에 결혼식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에 조영남은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그분은 멋있는 면사포를 써본 적이 없지 않나”라고 답해 의아함을 더했습니다.
도경완이 “결혼식이라는 게 주례, 사회, 축가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전하자 조영남은 “그래서 완벽한 결혼식이 된 거다. 그때 PD 20명이 나와서 축가까지 불러줬다. 너무 근사했다. 퍼포먼스(가짜 결혼식)인 걸 모르고 온 거다”라고 말했죠.

이에 김구라는 “말이 퍼포먼스지, 사람들이 속은 거 아니냐”고 답답해했는데요.
조영남은 “퍼포먼스인 걸 알았던 사람은 나와 전 부인 뿐이었다”며 “축의금도 받았던 것 같다.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엔 욕 안 먹었다. 다들 결혼식 한 걸로 안다. 지금 폭로하는 거다. 방송에서 이런 얘기하는 게 처음이다. 서류상으로 어떻게 한 건지 기억이 안 난다. 4년 동거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영남이 최악의 아버지로도 거론되는 충격적인 이유
한편, 조영남은 당시 백은실과 입양했던 딸에 대해서도 망언을 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딸을 입양한 후 1년간은 적응을 하지 못해 전쟁이었다던 그는 아이가 아빠품에 폭 안기기까지 1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며 인터뷰 중 엉뚱한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조영남은 딸의 가슴에 대해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 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라고 말한 것입니다.
결국 몇 번을 사정해서 봤다는 것인데, 이 기사가 실렸을 때 입양한 딸은 15살이었습니다.
애초에 미성년자가 아니였더라도 인터뷰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목이죠.
이 인터뷰가 온라인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받고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영남은 이후에도 방송을 통해 딸의 얼굴을 공개하며 “키크고 예쁜아이”라며 여러번 언급했다고 하네요.

본업인 음악 뿐 아니라 작가, 화가, 방송인,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원조격 종합 예술인으로서 이름을 날렸던 조영남.
하지만 현재는 성희롱, 그림 대작 등 각종 사건사고로 여러가지 구설수나 계속해서 만들어대는 트러블 메이커로 취급될 뿐인데요.
앞으로는 더 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말고 대중에게 본보기가 되는 모습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사이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