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역풍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작품으로도 최초로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꿰찼습니다.
그런 가운데 영화 헌트 또한 흥행을 거두었는데요.
헌트 엔딩 크레딧에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의 이름이 나오는가 하면 칸 국제영화제 프리머엄 상영에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임세령에 대한 관심 또한 쏠리고 있습니다.

8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정재와 임세령.
오늘은 이 둘이 결혼하지 않는 진짜 이유와 그에 얽힌 일화까지 알려 드립니다.
#1. 어마어마한 임세령의 부동산 사랑
이정재가 임세령이 소유한 빌딩의 맞은편 빌딩을 매입해 둘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임세령이 소유한 6층 건물의 현재 시세는 280억 원이 예상되며 2층에 임세령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이정재와 데이트를 즐기기로 유명합니다.
임세령은 주식만 2670억 원 이상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임세령의 집은 삼성동,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로 총 2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빌라를 합친 금액은 73억 원 이상으로 당시의 공시가로만 73억이었기에 실제 매매가로는 1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도 알려진 삼성동 소재 빌라의 현재 매매가는 44억에서 53억까지 형성되고 있습니다.
임세령이 현재 거주하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는 조영남, 박서준, 최지우, 한채영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한강 뷰를 사랑하는 이곳의 임세령은 2010년 가장 큰 면적을 5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같은 면적은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이보다 조금 작은 평수는 무려 80억에서 95억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2. 임세령 집 5분 거리에 집을 얻은 이정재
이정재는 소유한 부동산만 합산해도 100억을 넘긴다고 전해지는데요.
이정재가 1999년 매입한 30평대 청담동 현대 3차 아파트는 약 17억 원 전후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2011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물을 약 47억 5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 압구정로데오 역이 개통되며 이로 인한 호재로 현재 해당 건물의 가격은 60억 원 정도까지 오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정재의 집이 임세령 청담동 집에서 5분 거리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었는데요.
그의 이웃으로는 3개월 먼저 같은 층에 입주한 정우성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임세령의 청담동 아파트와 이정재의 집 사이도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3.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건 부동산?
이러한 이정재와 임세령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2005년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인 패션과 부동산을 통해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제와 이전부터 함께 알고 지내던 배우 정우성, 엄정화, 이혜영 등과 더욱더 어울리면서 친밀하게 지냄과 동시에 대상 그룹의 청정원 cf에 이정재가 계약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이혼한 지 1년 만에 임세령은 이정재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되지만 열애설을 극구 부인합니다.

그러던 2015년 두 사람의 데이트 파파라치 컷이 보도되면서 총 세 차례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국 이들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무성한 소문을 접한 이정재는 한 매체를 통해서 “그녀와의 연애에 대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습니다. 우종완 씨와 패션 사업을 하던 중 임세령을 소개 받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예술과 관련된 데이트 외에도 각자의 건물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4. 이정재♡임세령 결혼 안하는 진짜 이유
두 사람의 모습이 한동안 보이지 않아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었는데요.
어김없이 공항에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듯 매번 언론에 노출될 때마다 그들의 패션 등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제는 공식 석상에서도 함께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자 대중들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유지하고 있으나 결혼 소식이 없는 이들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정재는 2017년 영화 대립군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이젠 결혼할 그 나이가 많이 지나가서 별로”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또 실제로 이정재는 “장동건의 결혼에 대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부러울 뿐 결혼한 것은 부럽지 않다“라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정재는 결혼과 관련하여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저로 인해 임세령 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라면서 연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임세령이 한 번 결혼을 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가정이라는 독서에 묶여 숙박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결혼을 꺼리는 게 아닐까’, ‘결혼했다 헤어지면 괜히 또 재산 분할 등 복잡해지니까 공식적으로 안 한 건가’, ‘이재용과 헤어질 때 조항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등의 의견도 오가고 있습니다.
또 과거 지인은 “두 사람의 주변에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 친구들이 많아 특별한 계획 없이 지금 이대로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라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임세령은 이미 결혼을 한 번 경험했고 슬하에 자녀도 두고 있으니 다시 결혼을 선택하기엔 다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두 사람은 자유로운 연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각각 배우와 경영인의 입지를 열심히 다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응원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처럼 각자의 일을 멋지게 해가면서 사랑 또한 예쁘게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