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은 사랑에 빠지면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현실감각마저 잠시 사라지는 경험, 누구나 해보셨을 겁니다.
여기 슈퍼모델 출신의 인기까지 높던 톱스타 연예인이었지만 우연히 만난 일반인에게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주었던 여자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랑에 빠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충격적인 일까지 벌인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슈퍼모델 출신 여자연예인 홍진경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가 된 홍진경.
홍진경을 처음부터 개그우먼 또는 예능인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홍진경은 슈퍼모델출신 여자 연예인입니다.

홍진경은 1993년 정의여자고등학교에 재학 당시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 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한 것으로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때문에 데뷔 초에는 모델활동에만 전념했지만, 우연히 이영자와 인연을 가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활동을 하게 되었죠.
이영자 덕분에 홍진경은 코미디계에서 활약하면서 모델로서도 점차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영자는 홍진경에게 최진실, 엄정화 등을 소개시켜주면서 자신이 있는 최진실 사단에 홍진경을 포함시켜주었습니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던 홍진경은 지난 1999년 우연히 최진실의 사촌이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소개팅 자리에 나온 남편을 보고 홍진경은 말 그대로 첫 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말투와 눈빛, 제스처, 매너가 그냥 몸에 밴 사람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다 좋아보였다. 소개팅 자리에서 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음에도 2차도 함께 가주며 계속 매너가 좋았다. 그래서 술김에 키스를 해버렸다”고 밝혔습니다.
남편과 사귀기 위해 홍진경이 했던 충격적인 행동
홍진경은 너무 좋아 키스를 했지만 남편은 ‘연예인은 다 그렇냐’며 피해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홍진경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남편은 대놓고 홍진경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다고 합니다.

홍진경이 전화를 걸어 말을 하면 받자마자 한숨을 쉬며 싫다는 표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는 ‘발신자 표시 서비스’가 없었던 시절로, 그래서 남편은 할 수 없이 누구의 전화인줄도 모르고 전화를 받아야만 했던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은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했던 홍진경은 매니저에게 “나 오늘 전화해서 만약에 한숨쉬면 오늘부로 포기할게. 나도 지쳐. 나 좋다는 사람 많아”라며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화를 걸었는데 어쩐일인지 남편은 매일 쉬던 한숨 대신 고기를 먹고 있다고 대답해줬다고 합니다.
남편을 당장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홍진경은 그가 있는 곳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럼 달아나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알았다며 전화를 끊었는데요.
곧바로 무작정 그가 있을만한 지역의 고깃집을 전부 뒤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짜잔’하고 깜짝 이벤트로 남편에게 다가가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그 날은 남편의 동창회였다고 하죠.
수십명의 친구가 홍진경을 반기는 상황에서, 홍진경은 너무 뻘쭘한 나머지 술만 계속 마셔댔고, 결국 취한 홍진경은 남편의 동창회에서 병에 수저를 꼽은 후 사회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홍진경의 가상한 노력 덕분이었는지, 그 날 이후로 남편은 홍진경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드디어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재벌설 돌고있는 홍진경 남편의 진짜 정체
홍진경의 5살 연상 남편 김정우 씨는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해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 남성인데요.

결혼 당시 약 65억원 상당의 서울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한 재력가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이고 시어머니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2015년 당시 E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물론 홍진경은 소개팅 당시는 남편의 집안 사정에 대해 몰랐고 사귀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홍진경은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 길었던 연애 기간에 대해 남편 집안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밥 한 번 먹자고 해도 어머니는 불편해하셨고, 연예인 며느리가 들어오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노력 끝에 두 사람은 2003년 5월 결혼했고, 2010년 소중한 딸 김라엘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현재 홍진경은 시어머니와 함께 힘을 모아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가 있다. 아프리카에 라엘 탁아소가 있다.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에 유치원을 지었는데 그곳 이름을 ‘라엘 탁아소’라 지었다”며, 손녀 라엘이가 베풀면서 살기를 바라며 탁아소에 손녀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주는 홍진경님,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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