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다 진짜 반했죠..” 9살 연하 상대역에게 진짜 반해 속도 위반으로 애까지 만든 뒤, 결혼한 유명 남자 배우
지난 2011년 9살의 많은 나이차이와 결혼 하기 전 임신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던 스타 부부 커플의 이야기 알아볼까요?
이천희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에서 엉성하고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다가 드라마 ‘그대 웃어요’ 에 지금의 아내 배우 전혜진과 함께 캐스팅 되었는데요.
이천희는 사실 전혜진을 만나기 전까지는 독신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캠핑, 익스트림 스포츠, 클러빙을 즐기며 혼자 살아가고 싶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캠핑과 같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생겼고, 패밀리카에 관심을 가지면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천희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전혜진에게 흠뻑 빠지게 되었고, 종영을 한 이후에도 더욱 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밥과 커피를 사준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게 되었고, 전혜진의 어른스럽고 현명한 모습에 반해 시간이 갈수록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혜진 역시 이천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패밀리가 떴다를 통하여 이천희의 이미지가 한창 좋은 시기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호감이 있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2년간의 연애 중 아이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서로에게 확신이 있던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로 생긴 아이를 낳기로 하였고 그렇게 2011년 3월 11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 전혜진의 나이가 24살로 어렸고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천희의 이미지가 어른스럽지 못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결혼 후 전혜진이 밝히길 실제 이천희는 누구보다 의젓하고 멋있는 가장으로 항상 자신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연애기간과 일찍 육아를 시작한 것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러나 힘든 시기에 서로를 의지하고 잘 견뎌왔기에 이제는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생의 내편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느새 결혼 13년차를 맞이 한 두 사람, 한 번의 불협화음없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