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K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여걸식스’에서의 활약으로 아나테이너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강수정

강수정은 일적으로 바쁜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확고한 꿈이 하나가 더 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완벽한 인생의 반려자를 찾기 위한 목표였습니다.
결혼전 소개팅만 100번 했던 강수정
강수정은 결혼 전 아나운서 재직 당시 소개팅만 100번 했다는 전설의 아나운서이기도 했는데요.
수차례의 선 자리 끝에 만난 강수정의 반쪽은 금융 계통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재미교포 펀드 매니저 였습니다.

지난 2005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이후, 강수정의 남편은 홍콩에서 국제전화와 이메일로 적극적인 구애를 했고, 강수정 아나운서와 데이트 당시 뭘 먹을지 몰라 일식, 중식, 양식 고급 레스토랑을 모두 예약하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유명인 여자 친구를 배려해서 한 줄을 다 예약하는 등 화통한 씀씀이로도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여걸식스’ 출연 당시 이혜영은 평소 아나운서 월급이 얼마 되지 않는다며 검소한 생활을 하던 강수정이 어느 날부터인가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열애를 눈치를 챘다고도 할 정도였습니다.
강수정의 4살 연상 남편인 홍콩 금융맨 매트 김은 하버드대와 동대학원 MBA 과정을 거친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무 후 현재 홍콩 증권계서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파워엘리트라고 합니다.
강수정은 홍콩 금융맨 남편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홍콩 6성급 초호화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당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다가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로 신부를 여왕으로 만들어줬다고 하며,



현재 두 사람이 살고 있는 홍콩 아파트 역시 세계 3대 야경인 홍콩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홍콩 대표 부촌인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한 80억 상당의 초고층 아파트라고 합니다.
강수정의 시댁 역시 시아버지가 경기고, 서울법대를 졸업 후 미국 유명 로펌에서 근무한 로펌회사 고문이며, 남편의 여동생 역시 예일대를 졸업 후 미국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인 법조계 집안이라고 합니다.
강수정의 충격적인 홍콩 도피설
그런데 강수정은 결혼과 동시에 갑자기 모든 방송을 접고 홍콩으로 떠나는 바람에 잠적,도피 등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루머와 달리 강수정의 방송 공백에는 말 못할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강수정은 결혼 3년 만에 자연 쌍둥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몸조리를 위해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건강에 이상이 생긴 강수정은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임신 5개월째에 유산을 겪게 됩니다.

이후에도 강수정은 연달아 세 차례나 유산을 겪었고 시험관 시술 역시 다섯 차례나 실패했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시도한 여섯 번째 시험관 시술에서 강수정은 귀한 생명을 얻었고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한동안 육아에만 전념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강수정은 얼마 전 방송에 나와 시댁에 관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는데, 다이아가 박힌 목걸이도 코디가 협찬을 받아온 거라 사진만 찍고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홍콩에서 여섯 명의 도우미를 두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도와주시는 분이 한 분 있다.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아이를 주로 남편이 보는데 일도 해야 해서 도우미 한 분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sns를 통해 남편과 아들과의 근황을 종종 전하고 있는 강수정.
여러 번의 유산 끝에 힘들게 얻은 아들인 만큼 아픈 곳 없이 건강한 방송생활 이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